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R&D 핵심 거점인 코오롱원앤온리(One&Only)타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 재정비 △AI 기반 R&D 프로세스 확대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구개발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2025년 1월 연구개발 과제 수행 효율성과 전사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본부와 미래기술원을 통합했고 같은 해 6월에는 기술 전략 수립과 기술 확보를 담당하는 기술전략센터를 연구개발본부 내 신설했다.
AI 기반 R&D 프로세스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R&D 기획 단계에서는 AI 기반 정보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 방향을 도출하고 개발 및 실험 단계에서는 소재 시뮬레이션과 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실험 설계와 검증을 수행한다.
올해 4월 1일부터 새롭게 합류한 ENP 사업부와의 시너지도 향후 R&D 경쟁력 강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학 소재 기술력에 ENP 사업부가 보유한 R&D 역량이 더해지면서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강도 소재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준효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투명 폴리이미드, 석유수지, mPPO 등 고부가 제품들을 자체 개발해온 기술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R&D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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