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3선 출마 공식화…-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

  • 9일 미추홀구 선거캠프서 출마선언, 기본교육·진로진학 정책 공개

  • 송도 출근길 인사서 국제기구 연계 프로그램·학교 신설 추진 밝혀

7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대로에서 피켓을 들고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7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대로에서 피켓을 들고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9일 미추홀구 선거캠프에서 개소식을 열고,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슬로건으로 한 3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개소식은 오후 3시 미추홀구 경인로 433 VIP클리닉센터 2층에서 열리며 도성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재임 기간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한 주요 공약과 선거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 예비후보 측은 신도심과 구도심 사이 교육격차를 줄이면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 기본교육, 진로·진학 교육, 학교 신설 전략 등을 개소식 주요 발표 내용으로 예고했다.

핵심 슬로건인 ‘읽걷쓰AI’는 인천교육 브랜드로 사용돼 온 읽기·걷기·쓰기를 인공지능 교육과 연결해 학생 성장 지원 체계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공약에는 AI융합교육센터 확대와 AI전문학교 전환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신도심 학령인구 증가에 대응한 학교 설립 방안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도 예비후보는 7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개소식을 앞두고 환경교육과 생활권 현장 일정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은 가톨릭환경연대가 주최한 ‘해양쓰레기 소탕작전’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고, 도 예비후보는 참가자들과 함께 용현갯골유수지 일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병, 캔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도 예비후보는 해양쓰레기의 유해성과 확산 경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학교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도 예비후보는 "환경은 한 번 훼손되면 돌이키기 어려운 만큼, 학교에서도 미리부터 정화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7시에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대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신도심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국제기구와 외국대학이 있는 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부족한 학교의 신설 개교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은 캠프 개소식과 출마선언을 앞두고 교육정책 발표, 신도심 학교 수요 대응, 환경교육 메시지를 함께 배치한 선거 행보로 정리된다.

도 예비후보가 재임 기간 추진한 읽걷쓰 정책은 올해 인천시교육청의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에서도 독서교육, 방과후 돌봄,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과 함께 주요 축으로 제시된 바 있다.

도성훈 예비후보 캠프 김상윤 공보담당은 “이번 출마 선언은 단순한 연임 도전이 아니라 AI 기반 미래교육과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를 통해 인천교육의 다음 단계를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구글과 읽걷쓰 AI 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고, AI 교육과 읽걷쓰를 융합하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추진 과제로 다뤘다.

한편 도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며 도 예비후보가 당선될 경우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인천 첫 3선 교육감이 된다.
7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소탕작전 캠페인에 참여해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7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소탕작전' 캠페인에 참여해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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