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감독관 만난 노동장관 "일하는사람 권리 보호…감독관 지원도 강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028년까지 노동감독관을 80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신규 임용 예정 감독관을 만나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인사제도, 근무환경 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 노동분야 노동감독관 21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은 3개월여 동안 직무교육을 받은 뒤 일선 현장으로 배치된다.

정부는 2028년까지 중앙·지방 노동감독관 인력을 3000명에서 80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감독관들은 노동감독관 인력 확충의 일환으로 7급 수시공채를 통해 입직했다.

김 장관은 "노동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노동감독관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노동부의 심장 박동"이라며 "일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과 일하는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공감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또 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베테랑 감독관으로 구성된 '감독역량강화TF'를 통해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이와 함께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성과와 역량 기반 특별승진 제도 확대, 불필요한 일 줄이기 프로젝트, 포상제도 전면 개편 등도 진행한다.

김 장관은 특강 이후 '신입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예비 감독관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김 장관은 오는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산업안전분야 예비 감독관 280명을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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