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급등하며 반도체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160만9000원에 거래되며 이른바 '160만닉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7.53%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도 6.04% 급등했다. MSCI 신흥시장 지수 ETF 역시 2.03% 오르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코스피도 70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SK하이닉스로, 12.52% 급등한 144만7000원에 마감하며 '140만닉스'에 안착했다. 삼성전자 역시 5.44% 상승했으며, 장중에는 올해 최고가(23만원·4월 30일)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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