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앞두고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해발 1356m서 모의고사

  • 평가전 핵심 키워드는 '고지대 적응'…신체적 적응력 끌어올릴 계획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둔 홍명보호가 엘살바도르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엘살바도르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월 3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 100위로 한국(25위)과는 차이가 난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엘살바도르와 지난 2023년 6월 대전에서 한 차례 맞붙어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전의 핵심 키워드는 '고지대 적응'이다. 엘살바도르전이 펼쳐지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는 해발 1356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는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고 베이스캠프를 차릴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의 환경과 흡사하다. 실제 월드컵 본선이 치러질 고산 지대 환경을 미리 경험하며 선수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지위하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광화문 팬 축제 현장에서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본격적인 사전 캠프에 돌입한다. 약 20일간 이어질 이 캠프에서 대표팀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지대 적응 훈련을 병행한 뒤 6월 5일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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