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0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날 다문화 공존의 장 열어"

  • 다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화합의 장 마련

  • 공연·체험으로 만나는 세계 각국의 문화

  • 상생과 공존을 위한 지역사회 소통 확대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3일 2000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날' 다문화 공존의 장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방문객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각국의 음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분위기였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이어졌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주요 취지로 하며, 매년 5월 20일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는 다문화 축제, 체험 행사,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전통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문화 패션쇼, 밴드 및 무용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는 22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리랑카·네팔·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 시식 공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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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또한 광주시가족센터는 전통 의상 체험과 함께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병행해 행사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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