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미대사관 공사급 교체...북미 라인 변화 

  • 주미대사관 경제공사·공공외교공사도 조만간 바뀔 예정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하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지난 29일 북미국장을 포함해 북미 라인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일부 공관장과 국장급 인사를 발표하면서 이원우 현 북미국 심의관을 신임 북미국장으로 임명했다. 주미 한국대사관 공사급 가운데 경제공사와 공공외교공사도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경제공사로는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이, 공공외교공사로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임명돼 다음 달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근무 중인 안세령 경제공사와 김학조 공공외교공사는 귀국해 외교부 본부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대북 정보 공유 제한, 쿠팡을 둘러싼 갈등 등 한미 간 민감한 현안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상당 기간 근무한 인원들이 인사 대상에 포함됐고, 자연스러운 인사 주기에 맞춰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포함된 보직자 중에는 지난 정부 시기 임명됐다가 계엄 등 여파로 통상적인 근무 연한을 훌쩍 넘긴 사례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되던 인사가 이번에 뒤늦게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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