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잡았다"…심야 차량털이범 2명 현장 검거

  • 예산군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추적·경찰 공조 '적중'…"문 안 잠그면 표적 된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 포착된 차량털이범사진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 포착된 차량털이범[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에서 심야 차량털이범이 CCTV 실시간 관제에 덜미를 잡혔다. 범행 징후 포착부터 검거까지 ‘실시간 대응 체계’가 그대로 작동한 사례다.
 

군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최근 차량털이 범죄를 시도하던 용의자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3시경 산성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관제요원은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인물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 포착했다.

이후 즉시 이동 경로를 추적하면서 경찰에 상황을 전파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의 공조로 용의자 2명이 곧바로 붙잡혔다.
 

이번 검거는 24시간 상시 관제 시스템과 경찰 협력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감시를 넘어 ‘예측-추적-검거’까지 이어지는 대응 능력이 현장에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차량 문을 잠그지 않은 틈을 노린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본적인 예방수칙의 중요성도 다시 부각됐다.

 

군 관계자는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말고 반드시 문을 잠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사소한 부주의가 범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야 시간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제와 경찰과의 실시간 공조를 강화해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운영하며 범죄 예방의 ‘최전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단속’이라는 작은 습관이 범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