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디 앱 회원수 51만 명…고객 편의 기능 강화 효과 톡톡

사진샐러디 제공
[사진=샐러디 제공]
국내 1위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샐러디가 공식 앱 회원가입자 수 5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분기 대비 약 27%가 증가한 수치로,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단순 가입자 확대를 넘어, 앱을 중심으로 한 주문·결제·혜택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외식 시장에서 비대면 주문과 모바일 중심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브랜드 자체 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보는 재방문율과 충성도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샐러디는 2022년 9월 앱 리뉴얼을 통해 멤버십과 오더 기능을 통합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왔다. 현재 앱에서는 매장 방문 전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사전 주문 기능이 제공되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매장 혼잡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2025년 8월 도입된 배달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픽업과 배달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주문 환경이 구축됐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도 주요 특징이다.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최근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빠르게 재주문할 수 있는 ‘원클릭 오더’ 기능을 도입해 반복 구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자주 방문하는 매장과 선호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할 수 있어 개인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고객의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앱 체류 시간과 재구매율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멤버십 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국 매장과 앱에서 메인 메뉴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12개 적립 시 3천 원 할인 쿠폰이 자동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고객이 일정 주기로 반복 구매할 경우 자연스럽게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2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등급별 생일 쿠폰과 토핑·음료 쿠폰 등 추가 혜택도 상시 운영된다. 이는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유지 전략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볼 수 있다.

프로모션 운영 방식도 앱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22일 ‘샐러디데이’를 통해 픽업 및 배달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고, 신메뉴 출시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반복형 프로모션은 특정 날짜에 이용을 유도하는 동시에 앱 방문 빈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외식 프랜차이즈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보고 있다. 자체 앱을 통해 주문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샐러디 역시 앱을 단순 주문 수단이 아닌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고객 경험을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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