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중장은 대장으로 진급해 지작사령관에 보직될 예정이며,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1969년생인 이상렬 내정자는 학군(ROTC) 31기 출신이다. 지작사령관은 그동안 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맡아왔으며, 비육사 출신으로는 2019년 남영신 장군(학군 23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제3군단장에 취임했으며, 중장 진급 5개월 만에 군 최고 계급인 대장으로 다시 진급하게 됐다. 이 같은 초고속 승진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포병 병과 출신인 이 내정자는 비육사 출신 포병 장교로서는 처음으로 대장에 오르게 됐다.
국방부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불안정한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공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다양한 전투훈련 경험을 갖췄다"며 "지상작전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략적 식견으로 전구작전을 주도하고 미래 지상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인 주성운 전 지작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지 약 60일 만에 이뤄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2월 이후 이어졌던 군 최고 수뇌부의 공백 상황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의 대장 보직은 합동참모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등 총 7개 직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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