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발효된 강풍 특보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강풍 및 급변풍 경보로 이날 오후 7시 기준 국내선 234편(출발 116편·도착 118편)과 국제선 12편(출발 6편·도착 6편) 등 총 246편이 결항했다.
지연 운항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선 80편(출발 38편·도착 42편)과 국제선 도착 3편 등 총 83편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3000명 이상의 승객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 상황은 일부 완화됐지만 강풍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제주도 중산간과 남부 등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다만 제주 전역에 발효된 강풍 특보는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진달래밭 209.5㎜, 성판악 202㎜, 영실 176.5㎜, 윗세오름 154.5㎜, 성산수산 113㎜, 서귀포 69.1㎜, 제주 31.7㎜로 나타났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32.0m, 우도 초속 28.9m, 유수암 초속 28.0m, 제주공항 초속 27.2m, 대흘 초속 24.7m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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