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옥포읍과 논공읍 일원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준공하고 주민 개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생활 속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의 연장선으로, 달성군은 연말까지 4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여는 주차장은 옥포읍 교항리와 논공읍 금포리 두 곳이다. 옥포읍 교항리 1516-1번지에 조성된 주차장은 1410㎡ 부지에 48면 규모로 23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논공읍 금포리 2007번지에는 271㎡ 부지에 7면 규모로 5억 2000만원이 들었다. 두 곳을 합산하면 총 55면의 신규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이 2023년부터 5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달성군은 그동안 화원읍·현풍읍·논공읍 등지에 마을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이번 준공으로 누적 조성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 안에 추가로 4곳을 더 열 계획이다. 논공읍 1곳, 다사읍 1곳, 하빈면 2곳을 연말까지 조성해 주차 인프라를 계속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확충된 주차장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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