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사태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에너지 확대 정책 기대가 커지자 재생에너지 관련 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씨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11% 오른 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 ELECTRIC은 3.90% 올라 7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레이크머티리얼즈(3.85%), 신성이엔지(1.60%) 등이 오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갈등으로 따른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확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 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대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입 다변화 등 기존의 에너지 안보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등 국내 생산 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수입 의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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