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핀커스 주커만이 약 8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핀커스 주커만 - 마스터피스 시리즈 "베토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4월 2일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시작으로, 4월 3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핀커스 주커만 - 마스터피스 시리즈 베토벤' 공연은 약 8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르는 대형 무대다. 핀커스 주커만은 오는 5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단 하루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신예 오케스트라로 주목받고 있는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KG필하모닉)와의 협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KG필하모닉이 선보이는 첫 번째 마스터피스 시리즈로, 베토벤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61'을 핀커스 주커만이 연주한다. 수십 년간 세계 무대를 이끌어온 거장의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음색이 더해져, 단순한 연주를 넘어 '완성형 베토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KG필하모닉이 '교향곡 제7번 A장조 Op. 92'를 연주하며 강렬한 리듬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거장 vs 신예'가 아닌 '거장 + 신예'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KG필하모닉은 KG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곽재선 문화재단이 2025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국내외 유수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핀커스 주커만 역시 이번 협연에 대해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 있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건 언제나 나의 즐거움"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내한 공연을 넘어 거장의 귀환과 젊은 오케스트라의 도약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베토벤이라는 가장 강력한 레퍼토리를 통해 고전적 품격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거장의 깊이와 젊은 오케스트라의 패기가 만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가격은 4만원부터 15만원까지로,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와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클래식의 깊이, 거장의 품격, 그리고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에너지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순간. 이번 5월, 예술의전당에서 그 특별한 장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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