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 딱 맞췄다"...부산교육청 이해충돌 길라잡이 눈길

  • 전국 교육청 최초 시도, 사례 중심 실무 지침서

부산교육청 이해충돌 갈라잡이 책자 사진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이해충돌 갈라잡이 책자.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 꼭 맞는 이해충돌방지법 안내서를 선보이며 교육계 청렴 정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기존 법령 중심 해설에서 벗어나, 학교 업무 환경에 특화된 ‘쉽게 보는 이해충돌방지법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학교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료는 복잡한 법 조문을 단순 나열하는 대신, 교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해충돌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형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행위 기준을 비롯해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 현장 질의응답, 신고서 작성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교육 효과를 높였다. 사적 이해관계 신고나 가족 채용 제한과 같은 민감한 사안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직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부산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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