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속도를 낸다. 군은 총예산 6685억원 가운데 상반기 관리대상액의 53.3%에 해당하는 2644억원을 조기 집행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내수경기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당초 예산 규모는 6685억원이며, 이 중 상반기 관리대상액은 4964억원이다. 군은 이 가운데 53.3%인 2644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대외 경제 여건 악화가 지역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내수 회복을 견인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도 병행된다. 군은 부서별로 세부 집행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사업별 공정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집행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긴급입찰과 선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윤인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본청과 읍·면, 공기업의 집행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 추진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목표 집행률 달성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정 집행이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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