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통계처는 20일 2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종합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6포인트 확대되었다.
품목별 상승률은 각종 서비스가 4.9%로 가장 높았다. 교통 4.3%, 전기·가스·수도 3.5%, 주류·담배 1.8%, 잡화 1.8%, 임대료(민간 주택 및 공공 주택 포함) 1.1%, 식품은 0.9%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의류·신발은 3.4%, 내구소비재는 2.6% 각각 하락했다.
정부의 중저소득층 대상 생활 지원 보조금 영향을 제외한 지수 변동률(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6% 상승하며 상승 폭은 전월보다 0.6포인트 확대되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저소득 가구(월평균 지출 6,500~2만 7,999 홍콩달러=약 13만 2,000~56만 9,000엔)를 대상으로 산출한 갑류 CPI(A류 CPI)는 1.6%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보다 0.3포인트 확대되었다.
1~2월 종합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3%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 대변인은 춘절 시기 차이에 따른 영향을 상쇄한 1~2월 기본 인플레이션율이 지난 12월(1.2%)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며, 전체적인 물가 상승 압력은 대체로 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연료 관련 품목의 수입 가격에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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