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 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올리고 중복 지원 제한까지 풀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늘었다는 평가다.
북구청은 20일 배광식 청장,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북구가 대출 금리 중 2%P를 2년 간 보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조례 개정의 효과가 직접 반영됐다. 기존 3천만 원이던 대출 한도를 5000만원으로 높이고, 국가 및 타 정책자금을 이미 받은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중복 지원 제한 규정을 없앴다.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모바일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에서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원 한도 확대와 대상 확장 등 제도를 개선한 만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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