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부각된 정책 추진력

  •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첫 토론회 합격점 '정책경쟁'

  • 민선 8기 주요 정책들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 등장

  • 4인 후보들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도 높은 평가

  • 토론 후 최근 5인 후보 지지도에 대한 관심도 고조

  • 김 지사 오차 범위 밖 선두 추미애와 한준호 뒤이어

사진연합뉴스
19일 마포구 JT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양기대·한준호·추미애·김동연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경선 첫 흥행 작품인 5인 합동 토론회가 끝났다. 1회에 그쳤다는 아쉬움은 있으나 대체적으로 '합격점'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초 우려와 달리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 없는 ‘정책 비전 경쟁’으로 마쳐 후한 점수를 받았다. (2026년 3월 19일 자 아주경제 보도)

당심(黨心) 명심(明心) 호소 속에서도 후보 5인 각색 경기도 발전 정책 제안과 해법을 제시함으로 도민에게 '누가 적임자'인가에 대한 판단 기준도 제공했다. 5인 후보 공통 주장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최적 파트너를 자임한 것이다. 그러면서 정책 토론에도 집중했다.

그리고 김동연 지사의 민선 8기 정책들이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 등장했다. 따라서 토론회는 김동연 지사와 나머지 4인 후보 간 쟁점 토론으로 펼쳐진 양상을 띠기도 했다. 그런 만큼 김 지사의 현직 프리미엄과 정책 이해도가 동시에 부각되기도 했다.

물론 한준호·추미애·양기대·권칠승(기호순)후보의 날카로운 지적과 나름 대안 제시도 내용이 깊었다.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분도 필요성’에 대한 토론에서는 유일 찬성 김동연 지사와 나머지 4인 후보 간 주장이 충돌, 더욱 그랬다.

아무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첫 검증 행사인 토론회가 끝나자, 지역 정가의 관심은 내일과 모레(21~22일) 이틀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상위 3명을 뽑는 예비경선에 쏠리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후보 지지도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5명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는 현재 김동연 지사가 오차 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추미애와 한준호 의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레시안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16일·17일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31.0%를 기록해 20.3%를 얻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한준호 의원 10.8%, 양기대 전 의원 2.3%, 권칠승 의원 1.9% 순으로 나타났다. (2026년 3월 18일 아주경제 보도) 또 넥스트리서치가 CBS 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6~17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김 지사는 33.8%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추미애 의원은 22.5%, 한준호 의원 9.0%, 권칠승 의원 1.6%, 양기대 전 의원 1.4%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추 의원이 36.9%, 김 지사가 35.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 의원은 14.6%, 권 의원 1.5%, 양 전 의원 1.3%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경선 본선에 적용되는 국민 여론조사와 관련된 무당층에서도 김 지사가 25.9%로 추 의원 4.8%, 한 의원 2.4%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40대·50대는 추 의원이,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김 지사가 우세했다.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5인의 지지도 흐름이 이같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본경선은 내달 5~7일 권리당원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로 치른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4월 15~17일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정한다. 앞으로 보름 동안 펼쳐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빅매치에 도민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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