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했다.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는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며 "결백을 입증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20년 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탈당은 지난 19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낸 지 하루 만이다.
앞서 그는 2023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 이후에는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있다. 전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고, 2차 가해 혐의에는 보완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혐의를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해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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