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추진 중인 초등 돌봄·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초등학교 내 늘봄학교 중심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학교 밖 지역 돌봄 기관까지 확대하고, 경북 특화 프로그램도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린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을 포함해 47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 방향에 맞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 돌봄·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도내 21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돌봄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00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163개 초등학교 2만2952명의 학생에게 지원했으며, 돌봄·교육 프로그램 전문 인력 2456명을 양성하고 실습·봉사 활동에도 121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산불 피해 지역 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인성·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경제·금융 교육과 특수학급 프로그램 등을 새로 도입해 교육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대학 교수진과 아동 전문가,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동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의 교육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된다”며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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