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중동 지역의 임직원과 가족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한화는 1일 "지난달 28일부터 중동 지역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과 출장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한화 임직원은 123명, 이들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총 172명이 체류 중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중동 현지 임직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화는 계열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가족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현지 공관과 한인회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교민을 포함한 현지 한인 사회의 안전 확보에도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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