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대산 1호, 석화 구조개편 첫 결실…산업정책 의미 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5일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1호 프로젝트로 승인한 대산 1호와 관련해 "개별 부실기업에 대한 사후적 구조조정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가 힘을 모아 선제적·자발적으로 구조개편을 추진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23일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산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첫 번째 결실로 산업정책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재편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110만톤 규모 NCC 설비감축을 통한 공급과잉 완화와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 제고, 고부가·친환경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자구노력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산 1호에 대해 금융·세제·연구개발(R&D) 지원, 인·허가 절차 합리화, 가격경쟁력 제고 지원 등을 총 망라한 2조1000억원 이상의 맞춤형 지원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재편 이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영향도 가시화되는만큼 지역경제와 고용, 중소 협력업체가 필요로 하는 지원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는데 많은 부처와 기관에서 도움을 줬다"며 "세제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준 재정경제부와 행정안전부·충청남도, 공정거래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예산처,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한국산업은행 등 관계 부처 및 금융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대산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 승인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사업재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우리나라 제조업을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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