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07주년 3·1절 애국지사 추모제 거행

  • 마산 진전 애국지사사당서 전통 제례 봉행...유족 등 120여 명 참석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일 오전 마산합포구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 항일 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진전 유도회의 집례 아래 전통 제례 방식으로 봉행됐다. 초헌관은 장금용 창원시 시장 권한대행이 맡았으며, 아헌관에 전홍표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장, 종헌관에는 권영조 애국지사의 손자인 권정범 유족대표가 각각 나서 헌작했다.

제례에 이어 진행된 추념식에서는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헌시 낭독과 김동철 광복회 창원연합지회장의 선창에 맞춘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107년 전 그날의 결연한 의지를 재현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열망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깊이 기린다”며 “창원 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존하고 위국헌신의 정신을 드높여 보훈 문화 확산에 행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보훈 기념일을 맞아 공식 추모 행사를 지속하며 지역 독립운동사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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