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지난해 영업익 1068억원…전년比 10.5%↑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급식·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현대그린푸드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늘어난 10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296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877억원으로 17.8%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 보면 4분기에는 일시적인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5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관련해 85억원을 출연하면서 판매관리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인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을 비롯해, 외식·케어푸드 등 모든 사업 영역의 실적이 고루 신장하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사업 영역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17만6508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을 결정했다. 매입 금액은 약 27억5000만원이며,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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