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고영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매출 확대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및 서버향 중심으로 글로벌 전지역에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뇌수술 의료로봇 수출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69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 별로는 3D SPI(납도포 검사기), 3D AOI(자동광학검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69.4% 증가한 가운데 전방사업별로 자동차 및 서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5%, 117.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것은 자동차 및 서버향 매출이 회복되면서 글로벌 전지역에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라며 "특히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30% 대 높은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2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13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올해 1분기 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뇌수술용 의료로봇의 판매 목표는 약 20여대이며, 상반기에 8대를 출하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전방시장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미국에서 올해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달 16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를 획득하고 추가 진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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