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남 무안군수 선거, 주요 후보군 5인 윤곽

  • 현직 군수부터 광역·기초의원, 지역 단체장까지… 다자 구도 속 경쟁 본격화

오는 63지방 선거에 나서는 전남 무안군수 주요 후보군그래픽김옥현 기자
오는 6.3지방 선거에 나서는 전남 무안군수 주요 후보군.[그래픽=김옥현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무안군수 선거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직 군수를 비롯해 광역·기초의회 출신 정치인, 지역 단체장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무안군수 선거는 다자 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정치권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무안군수 선거의 주요 후보군으로는 김산 무안군수, 나광국 전남도의회 의원, 최옥수 전 무안군 산림조합장, 이정운 전 무안군의회 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후보는 각기 다른 경력과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군수 선거 준비에 나선 상태다.

김산 후보는 현직 무안군수로 재선 군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군정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을 군정 주요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도로와 생활 SOC 확충 사업 등이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돼 왔다.


나광국 후보는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의회에서 예산 심의와 조례 제·개정, 도정 질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다뤄 왔다. 광역의회 차원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무안군 현안 해결과 군정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으며, 읍·면 간 균형 발전과 청년·복지 정책 확대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류춘오 후보는 무안군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및 사회단체 활동을 해왔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민간 영역에서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군정 참여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운 후보는 무안군의회 의원을 거쳐 의장을 역임했다. 군의회에서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 의정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다뤄 왔다. 주민 참여 확대와 재정 운영의 투명성,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기초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에 도전한다는 입장이다.

최옥수 후보는 전 무안군 산림조합장 출신으로, 과거 무안군수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산림과 농업 분야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 조직을 중심으로 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수 선거는 향후 각 정당의 공천 절차와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되면서 후보군이 추가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과정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군정 운영 경험, 정책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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