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렬(49·사법연수원 33기) 제74대 전주지검장은 27일 취임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헌법 가치 수호, 국가 법질서 확립, 국민의 권익 보호라는 검찰의 중추적 역할은 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전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검찰은 기능과 조직의 전면적 개편을 올 하반기에 앞두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격변 속에서도 우리가 중심을 잃지 않고 검찰 업무의 기본에 충실하면 분명히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계적이고 관행적인 업무 처리를 지양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검장은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인천지검 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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