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세의 날은 1981년 한국이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해 시작된 기념일이다. 1983년부터 매년 WCO 창립일인 1월 26일 전후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87개 관세 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있다. 이는 세계 무역 증대에 기여하는 관세행정의 중요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 간의 관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대사 등 57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마약단속청(DEA) 주한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세청의 대외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세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우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시대 변화에 따라 진화해 온 관세행정의 흐름과 국경 관리 현장에서 수행해 온 역할을 담아 관세청이 국경수호의 성과를 넘어 AI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관세청은 국제사회 및 WCO 회원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세행정 분야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명구 청장은 "총기·마약 등 위해물품 밀수는 국경을 넘어 확산하는 초국가 범죄"라며 "관세 당국 간 정보 교류와 국제 합동작전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따.
또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비전 아래, AI 기반 관세행정이 무역 촉진과 안전 확보, 질서 유지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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