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민주당도, 혁신당도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그 절차가 양당 모두 이제 시작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당의 정치적 DNA를 유지·보존하고, 발전·확대하는 방식으로 합당 문제를 판단한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며 "탄핵 문제, 검찰·사법개혁은 두 당의 입장이 같지만 정치 개혁과 개헌, 사회권 문제, 토지공개념 문제 등 혁신당의 독자적 비전과 정책을 포기하면서 (합당)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단지 (민주당의) 162석과 (혁신당) 12석의 합으로 보는 정치 공학적, 산수의 관점이 아니라 비전과 가치의 합으로 봐야 한다"며 "이것이 이뤄지지 못하면 합당이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오는 24일 의원총회, 26일 당무위원회의를 개최해 합당에 대한 당원과 당내 의원들 입장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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