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1조252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6% 상승한 14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13% 웃도는 수치이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7~8%로 예상된다"며 "백화점 사업부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 실적 전망에 대한 배경으로 △명품 판매 확대 △외국인 수요 확대 △지난해 4분기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기저 △면세점 비수익(동대문점) 점포 폐점에 따른 개선 효과를 꼽았다.
올해도 백화점 업황은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게 IBK투자증권의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명품 포함 럭셔리 상품군이 백화점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과거 피혁 제품 중심에서 쥬얼리·시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들의 성장률 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비 양극화에 따른 럭셔리 상품군 수요가 올해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