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젠슨 황 '자율주행차'에…머스크 '눈물 이모티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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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자율주행차'에…머스크 '눈물 이모티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CES 2026’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해 첫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해당 기술은 벤츠의 CLA 모델에 적용되며 올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순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벤츠는 차량 제작을,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으며,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AI ‘알파마요’를 공개했습니다.

▶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오늘 우리는 세계 최초로 사고하고 추론하는 자율주행차 AI, 알파마요를 공개합니다. 이는 카메라와 센서 입력을 받아 사람처럼 전체 상황을 이해하고 결정하는 엔비디아 차세대 자율주행 AI 모델입니다.”

이 발표 직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이건 정확히 테슬라가 하고 있는 것”이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남겨 견제의 뜻을 드러냈고, 이어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 자체 능력이 없다”며 테슬라의 독자 AI 기술과 차량 시스템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향후 엔비디아 하드웨어 구매에만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 언급하며 테슬라의 AI4 칩과 고대역폭 통신 기능 등 기술 우위를 부각했습니다.
"버틴다" 김병기 vs "나가라" 與.. 정청래 '제명' 결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헌금 묵인·수수 의혹과 보좌관 갑질 논란 등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했지만, 당 내부에서는 자진 탈당을 촉구하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제명 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정청래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관규 전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박주민·진성준 의원 등 당내 인사들도 “억울해도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 “당에 부담이 안 되는 선택을 해 달라”, “선당후사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등의 발언을 내놓으며 탈당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현재 윤리심판원의 징계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기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사안을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언급하며 필요할 경우 제명 조치도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여야 모두 김병기 의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그 시점이 앞당겨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부정선거' 유튜버 토론 수락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유튜버 박세범 씨의 공개 토론 제안을 수락하면서, 박 씨가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면 1억 원을 동탄 지역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 대표는 “언제든 환영”이라며 기부금을 받으면 동탄 도서관에 책을 사주고 싶다고 답했고, 대신 얼굴 공개와 1천만 원 이상 공익단체 기부를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씨는 21대 대선 재외투표 결과와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 방식을 근거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해 온 인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한 뒤 현재 자영업 컨설팅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두 사람의 토론 일정과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진전없는 삼성전자 임단협…노조 "투쟁 국면까지 고려"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네 차례 본교섭에도 큰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6일 열린 4차 본교섭은 6분 만에 파행됐는데, 이는 3차 교섭 결과를 담은 노조 속보에서 사측 교섭위원 실명이 그대로 공개된 데 대해 사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했으나, 노조는 교섭 투명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회의가 중단된 것입니다.

다만 이날 오후 노조가 앞으로 속보와 회의록에 사측 교섭위원을 별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주 예정된 5차 본교섭은 다시 진행될 전망입니다. 현재 공동교섭단은 OPI(성과지표)의 투명화 및 상한 해제, 기본급 7%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반면 삼성전자 DS 부문 성과급이 연봉의 43~48%로 책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노조는 “일방적 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내부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공동교섭단 측은 사측 안건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교섭이 결렬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어렵지 않을지 우려를 나타내며, 교섭 지연이 장기화되면 쟁의 국면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임단협 결론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OPI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동혁, 12·3 비상계엄 사과…정당 개편 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3 비상계엄을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사과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는 답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만 밝힌 가운데, ‘이기는 변화’로 청년 중심 정당·전문가 네트워크 정당·국민 공감 연대를 제시하며 청년 의무공천제, 2030 쓴소리 위원회 상설화, 지역 청년 TF, 인재 영입 오디션 등을 통해 청년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국정 대안 TF, 민생경제 점검회의, 노동 약자 전담 조직 등을 통해 정책·민생 정당으로 변모하겠다고 강조했고, 당명 변경과 공천 룰 개편, 보수 통합 추진 방침도 내놓았습니다.​​​​​​​
6,600억 들인 레고랜드, 수익은 '0원'
강원도가 6,6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레고랜드가 여전히 임시 사용 승인 상태로 운영되며 수익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고, 방문객도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가운데 주변 부지 분양 취소와 소송으로 위약금이 발생해 강원중도개발공사 부채가 3천억 원을 넘는 등 사업 전반의 부실이 드러나자 애초 개발계획 자체가 잘못됐다는 내부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도는 상업 부지 매각과 추가 출자를 통해 2028년까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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