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화생명이 올해 인공지능(AI)을 역할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AI가 얼마나 회사에 도움이 되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하는 AX(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은 7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AI 오케스트레이터’와 기여도 측정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한마디로 회사 내 AI 에이전트를 통솔하는 ‘대장’이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회사의 경영 전략이나 관련 정책 등 큰 틀에서의 지침을 학습한다. 이후 산하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분배하는 등 지휘자 역할을 하면서 개별 에이전트가 정책이나 지침을 벗어나지 않도록 통제하기도 한다.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이들의 업무 사이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필요가 있고, 결과물의 정합성 등도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전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AI인 오케스트레이터가 화두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김 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조직개편을 하는 것처럼 에이전트 간 위계를 바꾸는 ‘AI 에이전트 개편’도 생겨날 것”이라며 “따라서 미래에는 에이전트의 역할을 바꾸거나 관계집단을 개선하는 것과 관련한 연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기여도 측정은 조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다. 최근 AI 서비스가 기업에 실제로 기여하고 있는지, 한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AI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다는 경계론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AI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AI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AI 기여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모든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이른바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는 시점에서 경영지표 개선 중에서 얼마큼이 AI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이 외에도 올해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되는 만큼 새 법에 맞춰 AI 거버넌스 개선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은 7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AI 오케스트레이터’와 기여도 측정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한마디로 회사 내 AI 에이전트를 통솔하는 ‘대장’이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회사의 경영 전략이나 관련 정책 등 큰 틀에서의 지침을 학습한다. 이후 산하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분배하는 등 지휘자 역할을 하면서 개별 에이전트가 정책이나 지침을 벗어나지 않도록 통제하기도 한다.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이들의 업무 사이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필요가 있고, 결과물의 정합성 등도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전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AI인 오케스트레이터가 화두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여도 측정은 조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다. 최근 AI 서비스가 기업에 실제로 기여하고 있는지, 한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AI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다는 경계론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AI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AI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AI 기여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모든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이른바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는 시점에서 경영지표 개선 중에서 얼마큼이 AI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이 외에도 올해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되는 만큼 새 법에 맞춰 AI 거버넌스 개선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