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상공회의소(회장 정희수)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삼척쏠비치에서 '신년인사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공인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삼척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 지자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전망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경제 현실을 진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척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삼척상공회의소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기점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기업 상담, 정책 간담회, 경영·노무·세무 교육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2026 병오년 신년인사회는 지역 경제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새해의 도약을 다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삼척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유관 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삼척 경제의 활력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동해시, 2026년 해맞이 연휴 관광객 6만 4천 명 추정… 지역경제 53억 소비 효과
동해시가 2026년 병오년 해맞이 연휴 기간(2025년 12월 31일~2026년 1월 1일) 동안 동해권 유입 차량 및 관광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만3996명의 해맞이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 내 소비 규모는 5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해맞이 관광 흐름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분석은 관내 주요 진입 거점인 동해IC와 망상IC의 차량번호인식 CCTV 자료를 토대로 유·출입 차량 통계를 집계하여 이루어졌다. 총 1만8956대의 차량이 동해권으로 유입되었는데, 이 중 승용차는 1만6182대, 승합차 515대, 트럭 1820대, 기타 439대로 나타났다. 거점별로는 동해IC로 1만1903대, 망상IC로 7053대가 유입됐다. 같은 기간 유출 차량은 총 2만4087대(승용 2만325대, 승합 741대, 트럭 2487대, 기타 534대)로 집계되었으며, 동해IC 1만3292대, 망상IC 1만795대가 기록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년 동기간(2024년 12월 31일~2025년 1월 1일) 유입 차량 1만3435대와 비교할 때, 올해 유입 차량이 5521대 증가하여 약 41%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량 유입 증가는 관광객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차량 유형별 탑승 인원 가정치(승용 3명, 승합 30명)를 적용해 관광객 규모를 산출한 결과, 총 6만3996명으로 추정됐다. 승용차 관광객은 4만8546명(유입 승용 1만6182대 × 3명), 승합차 관광객은 1만5450명(유입 승합 515대 × 30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1인 당일 관광객 소비 금액인 8만4천원을 적용하면, 이번 연휴 해맞이 관광객의 지역 내 총 소비 규모는 약 53억 7566만원 이상으로 추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해맞이 관광 흐름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지속적인 관광지 홍보와 기상 여건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CCTV 자료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관광 분야는 물론 행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속초시립박물관, '4회 연속 우수박물관' 선정 쾌거…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속초시립박물관이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왔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서면평가와 8월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의 기본 기능 수행 여부는 물론, 조직, 인력, 시설, 재정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처음 시행된 이래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4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 등록된 공립박물관 32개소 가운데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은 기관은 단 4곳에 불과하며, 이러한 점에서 속초시립박물관의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2005년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그동안 관람객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 연령대별 문화예술 교육, 예술동아리 전시 및 공연 등 시민과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5월에는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에는 개관 이래 연간 최다 관람객인 14만6823명이 박물관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립박물관의 본래 목적에 맞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김홍규 시장 주재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더 큰 강릉' 도약 위한 비전 제시
강릉시가 6일부터 9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한 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더 큰 강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늘 행정국을 시작으로 총 4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는 56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국 단위로 진행된다. 2026년 시책 추진 전략, 핵심 과제, 그리고 신규 발굴 사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강릉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옥계항만 컨테이너 취급 가능 부두 반영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국도 7호선 확장과 같은 경제도시 정책과 △2026년 ITS 세계총회 및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강릉 마이스(MICE) 산업 추진 등 관광 분야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점검된다.
또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강릉 남부권 수영장, 파크골프장, 안인진리 축구경기장 등 체육시설 확충과 △아동 야간 연장 돌봄사업 및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지원 △교1동 분수공원 복합활력센터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시책들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중앙부처의 정책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여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 완료되는 사업들은 시민들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장기 사업들은 업무 공백 없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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