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호철 감사원장·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에 임명장 수여

  • 청와대 "대통령 지시로 허례허식 지양"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한 뒤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한 뒤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김호철 감사원장과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김 원장, 박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

김 원장은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251인 중 찬성 212인, 반대 34인, 기권 5인으로 김호철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장,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중앙노동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오늘 임명식은 이 대통령의 지시로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간략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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