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연말 맞아 '사랑의 쌀' 54포대 안양의집 전달

  •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성탄절과 연말연시 맞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진안양소방서
[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지난 24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쌀 54포대를 안양의집에 전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2025년 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모은 쌀로 마련됐으며, 이·취임의 의미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지한 서장을 비롯, 의용소방대 신임 대장 6명, 안양의집 오주현 원장과 김미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쌀은 안양의집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주현 안양의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신 안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취임식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참여했다"면서 "의용소방대는 안전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시민 곁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연말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나눔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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