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 지방 집값 '꿈틀'...DL이앤씨,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분양

  •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

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03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재송 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 59㎡A타입 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반산초와 재송중이 맞닿아 있고, 재송여중과 장산중, 반여중, 반여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또 반경 1㎞ 내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있다. 재송역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인 벡스코역까지 정거장, 서면역과 부산역 등으로 갈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 교대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원동IC도 가까워 번영로를 통한 도심 내 외곽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내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등 센텀시티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근 홈플러스 부산반여점과 코스트코 부산점, 트레이더스 연산점, 해운대 구청 신청사(2027년 5월 이전 예정)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개발 호재도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있다. 1912㎢ 면적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부품소재, 영상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하는 단지로 오는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 시 8만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7조4900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재송동에는 옛 한진CY부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소음 저감에 최적 설계된 'D-사일런트 후드'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피트니스, G.X룸, 키즈 스테이션, 라운지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그동안 해운대구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은 422가구(임대 제외)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해운대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의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특히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의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8 일원(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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