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김대현·흥국생명 김형표 대표 내정

  • 태광그룹, 내년 계열사 대표 인선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 사진각 사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왼쪽),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사진=각 사]
태광그룹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해 KB손해보험 부사장까지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올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손해보험 분야인 흥국화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을 지낸 뒤 2008년 흥국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기획관리팀장과 경영기획실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험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각 업권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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