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1%(1800원) 오른 9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8.76%(7200원) 오른 8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5일 발표된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및 완전 자회사 편입 결정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 회사 이익과 현금 흐름이 이마트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2일간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4만8120원으로, 직전 거래일인 지난 12일 종가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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