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경남도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올해 추진한 강소농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 컨설팅, 경영 개선 등 연중 추진된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 강화 △디지털농업 기반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농가 소득 향상 사례 발굴 등 체계적인 농업경영 역량 강화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자율모임체 중심의 실천형 교육 운영, 지역 특화작목(단감·상추·토마토·미래축산 등)의 경영개선 사례 공유, 농가 간 협력 기반 강화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현재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강소농은 540명에 달한다.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경영 역량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농가 주도 경영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재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이번 수상은 강소농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기술·경영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강소농 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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