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3년 전 주변에 바닷물이 흐르던 시절 처음 왔는데, 지금은 안산 지도가 사뭇 달라졌다"며 "오늘 달달버스가 달려온 이곳 안산은 지난 30년 대한민국 산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희망을 만들려면 기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안산을 찾을 때마다 세월호 가족들의 말씀을 새기겠다"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의 출발점도 안산"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열고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공사에 있어서 첫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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