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분양 대상은 △산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등 총 28필지다.
미니복합타운은 공동주택 4블럭을 포함해 단독주택·준주거·근린생활시설용지 150필지, 초·중등학교 및 어린이집 부지 등으로 구성되며, 총 3354세대, 약 8386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복합 주거공간이다.
또한 최근 지원시설용지 5블럭에 복합쇼핑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계약을 로젠(주)과 체결했으며, 8블럭은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성된 용지가 대부분 매각된 상태로,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전자 입찰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실수요자로, 입찰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발표는 22일에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사자성어로 ‘유지경성(有志竟成)’ 선정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뜻으로 확고한 뜻을 세우고 인내하며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에는 성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자성어 선정을 통해, 지난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전북 4대 도시 도약 △수소도시 조성 △피지컬 AI 유치 등 핵심 군정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해 그해의 군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들의 다짐을 대내외에 알려왔다.
이에 2026년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유희태 군수는 “새해는 그동안 우리가 치열하게 준비해 온 신산업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유지경성의 자세로 10만 군민과 함께 완주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확실한 먹거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