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해명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에 없던 사람들은 영상자료를 각자의 관점으로 '바이든 날리면'처럼 해석하겠지만, 현장 상황을 제한해서 해석하면 데이트폭력의 가해자가 데이트폭력을 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영상을 찍었고, 그걸 당당하게 방송사에 제공했다는 주장을 성립시키기 어려울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방어하는 권리는 가해자로 지목돼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매우 강한 방어권"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 대표가 같은 날 열린 장 의원의 해명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장 의원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의 본질은 고소인 남자친구의 데이트폭력이자 동석한 여성비서관에 대한 폭언과 위협, 몰래 촬영한 불법 영상"이라며 "누구의 동의도 없이 촬영된 그날의 영상도 데이트폭력의 한 부분일 수 있다. 앞으로 무고·추가 영상 여부도 수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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