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가 네일아트 분야 전문 인력을 잇따라 배출하며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위상을 키우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K뷰티피부네일학과 네일아트 과정 재학생 15명이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가 시행한 ‘네일아트 기술강사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한 1학년을 포함해 모두 기술강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부울경 지역 최초 네일아트 과정 운영 첫해부터 내놓은 성과다.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의 기술강사 자격은 현장에서도 난도가 높게 평가되는 전문 자격이다.
1급 자격 취득 후 동일 직무 분야 1년 이상 실무 경력 또는 인증교육기관 300시간 이수자 △2급 자격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자 △해외 동일 등급 자격 소지자 △1급과 동등한 관련 자격(국가미용사 등) 보유자만 응시할 수 있을 정도로 응시 요건이 까다롭다.
그럼에도 이번 시험에서 재학생 15명이 모두 합격하면서 학과 교육과정의 현장 적합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박세희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기초 실습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전문 자격까지 획득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K-네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올해 부울경 최초로 ‘네일아트 과정’을 신설해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수험생과 성인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측은 2026학년도부터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해 ‘글로벌K뷰티학과’로 개편하고, 피부과정·네일과정·성인학습자반·유학생반 등 총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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