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방문간호 인력 배출·AI 행정 혁신 '투트랙'

  •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1명 수료

  • 교직원 AI 경진대회로 스마트 행정 기반 확대

경남정보대 제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수료식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제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수료식[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사회 돌봄 인력 양성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제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1명의 방문간호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문숙희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김금옥 부산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론 360시간, 실습실(Lab) 실습 100시간, 병원 및 보건소 현장실습 240시간 등 총 70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현장 중심 실습을 병행해 방문간호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도록 설계됐다.

수료생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달 시행 예정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대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핵심 인력으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문숙희 평생교육원장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확대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남정보대는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무형 보건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교직원 AI경진대회 시상식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교직원 AI경진대회 시상식[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는 돌봄 인력 양성과 함께 대학 행정의 AI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교직원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 행정 시스템에 AI를 접목해 교직원의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팀 24명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상은 두 팀이 수상했다. ‘정시퇴근’팀(김용현·이홍락·채기현)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내 시스템 AI 번역·안내 지원과 AI 기반 장학 프로그램 설계 모델을 제안해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알잘딱깔센’팀(장민수·박예은)은 규정·법령·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지원 AI 시스템 구축 모델을 제안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AI리더’팀(박창환·고은숙·윤현수)의 자필문서 전산화 및 데이터 연동 방안과 ‘Young&Wise AI’팀(정연·김현우)의 AI 자동응답 기반 학사 민원 대응 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대학 측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행정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는 이미 교육 현장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AI를 통해 나아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창의융합포럼(CCF)을 개최했으며, 교수 대상 AI 실기 워크숍과 재학생 AI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양과목에 AI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전공 연계 AI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등 대학 차원의 AI 혁신을 추진 중이다.

김태상 총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경남정보대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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