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속 스마트도시 인증 미래지향적 도시 도약 증거"

기초지자체 최초 스마트도시 '2등급'

최고등급으로 3회 연속 인증에도 성공

현재까지 1등급 사례없어 사실상 최고등급 지자체 평가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6일 “지속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안양시가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2등급’ 인증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1등급 사례가 없는 가운데 사실상 최고등급 지자체로 평가된 것이다.
 
최 시장은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에도 성공했다"고 귀띔한다.

 

[사진=안양시]

국토부는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인프라 등을 종합해 5등급으로 평가하며, 3등급 이상에 인증을 부여한다.
 
최 시장은 교통·안전·도시관리·환경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도시 혁신 역량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ITU 국제표준(ITU-T) 인증, AI 기반 도시 안전망 구축, 스마트 교통관리 고도화, 도시데이터 플랫폼 운영 등 핵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양시]

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서비스’, 안전귀가 앱 무상 제공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스마트도시 선도 사례로 꼽혔다.
 
최근에는 AI 동선 추적 시스템 ‘에이드(AIID)’로 치매 어르신 실종자를 신속 구조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한편 최 시장은 “안양시가 미래 스마트도시로 확실히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 확대와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