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내년 2월 25일까지 10톤 초과 트럭의 도심 진입을 러시아워 시간대에 제한한다. 3개월간 3개 도로에서 시범 통행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하노이시 건설국은 오전 및 오후 혼잡 시간대에 총중량 10톤을 넘는 트럭의 3개 도로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베트남넷이 19일 전했다. 규제는 3개월간 운영된다.
대상 구간은 △푹러(Phuc La) 거리 △판쫑투에(Phan Trong Tue) 거리, △까우부오우(Cau Buou) 거리 등 3곳이다.
건설국은 규제 시간대에 10톤 초과 트럭을 국도 1A호선–성도 427호선–하노이 남부 개발도로–환상도로 3.5호선(반케 교차로)으로 우회시키기로 했다. 관계 기관에는 주요 교차로에 우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