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멈췄던 외교, 본궤도 복귀…4개국 순방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끝으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 숨 가쁜 다자외교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개월간 G7, 유엔총회, 아세안, APEC 등 주요 국제무대에 5차례나 참석하며, 계엄 사태로 멈췄던 정상외교를 본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APEC에서는 ‘경주선언’을 이끌어내고, 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며 외교 리더십을 과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저력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내년부터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습니다.'프로젝트 리츠' 도입…개발·운영까지 가능해진다
오는 28일부터 ‘프로젝트 리츠’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리츠는 그동안 투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의 개발과 운영까지 직접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자산운용사 등 디벨로퍼가 주거형 부동산을 개발한 뒤 장기 운영하며 임대 수익을 내는 구조가 가능해졌습니다. 국토부는 리츠 설립 절차도 간소화하고, 기존 PFV 사업의 전환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물 출자에 대한 세금 이연도 추진되면서, PF 리스크를 줄이고 공급 기반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소규모 리모델링도 리츠로 가능해지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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