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대결 공식화"… 대응 경고
북한이 최근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을 통해 한미가 북한을 향한 적대적 기도를 공식화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과 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 국가의 실체를 부정하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번 발표로 현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 분명해졌다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고 위 당국자의 담화가 아닌 논평 형식으로 반응을 내놓으면서 수위를 관리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고위층 주택 보유, 강남 쏠림 두드러져
선출·임명된 고위 공직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더스인덱스가 고위직 2천581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48.8퍼센트가 2채 이상, 17.8퍼센트는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보유 주택 4천5백여 채 가운데 아파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특히 서울 강남 3구에만 40퍼센트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공직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으로,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두 42채였습니다. 조사기관은 다주택 보유가 아파트에 여러 유형의 부동산을 결합하는 형태로 강남권 쏠림 현상이 여전히 두드러진다고 평가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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