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정례회 대비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장 방문

  • 자치행정위, 시민 행활 밀접한 현안 점검

  • 문화복지위,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 살펴봐

사진광명시의회
[사진=광명시의회]

경기 광명시의회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14일 정례회에 대비해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꼼꼼히 살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는 제297회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시설들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방문한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감염병대응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개 기관으로, 각 시설에서의 운영 상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특히, 금일 방문은 제2차 정례회 안건인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사업대상지의 필요·타당성,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한 위원장은 "정신건강, 감염병 대응, 청소년 지원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로, 행정과정에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정례회 심사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사진광명시의회
[사진=광명시의회]

이와 함께 문화복지위원회도 광명시 복지·문화·도시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정책 효과성을 점검했다.
 
의원들이 찾은 시설은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을 비롯, 광명청년예술공장,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등 3곳으로, 각 시설이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안정성, 청년 창작 공간 지원 체계, 도시농업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설진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복지, 문화, 도시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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